대표 이상섭 인사말

9년 동안 셀러로 일하면서, 저는 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
"수수료는 다 받아가는데, 정작 검수도 없고 문제 생기면 책임지는 사람은 왜 나뿐이지?"

그것도 소량이 아니라, 컨테이너 단위 오더인데도요.

기존에 거래해 온 대부분의 업체들은 솔직히 말해 "통·번역 + 주문 넣어주기" 이상을 하지 않았습니다.

그래서 답답함을 못 이기고, 직접 한 달 동안 중국에 머무르며 공장들을 하나씩 돌아다녔습니다.

그때 느꼈습니다. "아, 이건 제대로 된 무역업을 내가 직접 해야겠다."

1688, 알리바바, 바이두에는 생각보다 **"가짜 업체"**가 정말 많습니다.

그래서 저희는 직접 공장을 방문해서, 눈으로 보고 사람을 만나 본 뒤에만 오더를 진행합니다.

그 과정을 거쳐야만 품질, 단가, 납기를 책임질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.

제가 유튜브에서도 자주 말씀드리는 단어가 바로 **"공장 컨트롤"**입니다.

자주 찾아가서 공정을 보고, 그때그때 피드백을 빠르게 주어야 본 상품에서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.

저희는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, 항상 그 기준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.

그래서 저희는 단순히 중국어를 대신 써주는 통·번역 업체가 아니라, 공장과 상품까지 함께 책임지는 무역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.

그 마음으로 오늘도 공장을 보고, 상품을 보고, 대신 걱정하고 있습니다.

GD TRADE 대표 이상섭